914 장

타이청은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푸스한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얼굴로 밀려오는 따뜻한 기류를 느꼈다.

수옌저는 도착장에서 나오는 푸스한을 한눈에 알아보고 다가가서, 군말 없이 바로 자신이 조사한 상황을 보고했다.

상황은 간단했다. 사람을 찾지 못했다.

"킬러의 말에 따르면, 수위제가 금괴를 놓아둔 장소, 그날 단서를 따라 조사해봤나?" 푸스한이 말하면서 수옌저와 함께 밖으로 걸어나갔다.

두 사람 모두 키 크고 다리 긴 미남이라, 공항 밖을 걸어가는 모습이 특히 시선을 끌었다.

다만, 이 두 미남의 표정이 영 좋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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